"갤럭시 플레이어, 미리 찜해두세요!"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약 기간은 2월4일부터 7일까지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 MP3 플레이어나 PMP 제품군과는 달리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2.2가 적용됐고, 별도의 통화용 스피커와 스카이프(Skype) 어플을 내장해 무선 인터넷 전화의 사용성을 고려했다.

▲ 삼성전자는 2월4일~7일 갤럭시 플레이어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전면 카메라와 Qik 어플을 통해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4.0형 슈퍼 클리어 LCD(WVGA: 800X480)를 탑재했고,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예약은 전국 11개 삼성모바일 샵에서 진행되며 매장 위치와 예약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www.samsungmobile.com, 예약판매 페이지는 31일 오후 8시 연동 예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약판매 대상 모델은 8GB· 16GB로 가격은 각각 39만9000원· 45만9000원이다. 정식 출시는 2월 중순 예정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예약판매는 갤럭시 플레이어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을 위해 공식판매 전에 마련된 것"이라며 "갤럭시 플레이어는 고객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낙폭 축소.."이집트발 악재 세긴 세네"
☞외국계도 인정.."삼성電 목표가, 140만원이요!"
☞日-臺 반도체 연합군 등장..韓업체들 "그러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