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KT, 이제는 IT서비스 업체"

  • 등록 2011-01-20 오후 12:04:36

    수정 2011-01-20 오후 12:04: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해서 클라우딩 컴퓨팅 센터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이를 플랫폼으로 쓰이고, 서비스도 제공해야한다. KT가 IT서비스를 클라우드 바탕에서 제공하기 위해 외부에서 인력을 영입한 것이다.

KT는 어느새 통신업체가 아니다. KT는 네트워크 깔고, 디바이스 넣었다고 비즈니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눈여겨 보면 IPTV,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등 400만명이다. VOD만 10만개다. 인터넷 가구는 800만 가구다.

KT만큼 모든 것을 갖춘 기업은 없다. 케이블TV 업체도 스마트TV에 제공하겠지만, KT만큼 양방향 제공할 곳은 없다.

TV안에 콘텐츠 다운로드하려면 가격이 비싸진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네트워크 필요해 간단하지 않다. 이런 문제들에 관해서 여러 경쟁자가 나오겠지만, 전체적인 그림 놓고 보면 스마트 시대 통신사, KT와 같은 회사만큼 준비가 잘 된 곳이 없다.

..KT(030200), 20일 기자간담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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