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감사원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6일부터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감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6일부터 10월1일까지 본감사(실지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008년 후 2년만에 받는 정기 감사로 예고된 스케줄에 따라 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 회장 취임 후 추진돼 왔던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이나 금융위기 후 기업 구조조정, 브라질 현지법인의 유가증권 투자손실, 예산집행·성과급 타당성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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