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Q 영업익 1186억원..전년비 15%↑(상보)

매출 1조8226억원..47% 증가
수주 9529억원..77% 감소
  • 등록 2009-04-23 오후 1:52:16

    수정 2009-04-23 오후 1:53:2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86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5%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작년 1조2379억원에서 1조8226억원으로 47% 늘어났다. 이에 따른 매출 총이익은 2049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그러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386억원을 기록 32%가 감소했다. 순이익도 1109억원을 기록해 23%가 줄었다.
 
GS건설 측은 "토목 공공공사 및 플랜트 해외 공사 매출 증가로 작년에 비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건설산업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수주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4조719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9529억원으로 77% 감소했다.
 
주요 수주로는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건 설공사(Depot C911), 삼척~동해간 고속도로 3공구 등 토목부문 해외 및 공공공사 수주가 주를 이뤘다.
 
특히 미래 성장사업으로 삼고 있는 발전·환경 분야의 경우 거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수주하는 등 전년 대비 신규 수주액이 뚜렷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경영 목표인 수주 10조2000억원, 매출 6조9400억원, 영업이익 506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GS건설 작년 및 올해 1분기 실적 (단위: 억원, 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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