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일본 게임 제작사인 네오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를 내년 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되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짱구와 가족들이 강원도 양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현실과 신기한 마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세계를 오가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짱구와 흰둥이의 일상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밀하게 묘사된 그래픽과 디테일한 세계관 등 ‘짱구는 못말려’를 사랑하는 대중이라면 남녀노소 전연령 모두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게임 내용을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도 첫 공개 됐다.
앞서 전작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은 글로벌 누적 50만장 이상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다양한 닌텐도 스위치 인기 소프트웨어들을 국내 유저들도 차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정식 발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