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우디 '크로스레인 쿠페 컨셉트', 매끈한 뒤태

  • 등록 2015-01-23 오전 11:23:58

    수정 2015-01-23 오전 11:23:58

아우디가 지난 ‘201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크로스레인 쿠페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SUV ‘Q8’을 양산할 계획이다.[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우디가 새로운 대형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를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퍼트 스태들러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2020년 내에 최상위급의 SUV가 출시될 것”이라며 “폭스바겐 AG사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태들러 CEO는 “(현재 아우디의 대표 SUV인 미드사이즈의 Q7보다) 더 큰 모델은 Q8로 불리고 있다”며 “이 모델은 아우디 브랜드를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크로스레인 쿠페 컨셉트(crosslane coupe concept)’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3기통 TFSI 엔진과 두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 출력 130마력, 최대 토크 20.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82㎞/h이며, 100㎞를 주행하는데 단 1.1리터 밖에 소비되지 않는다.(ℓ당 90.9㎞ 주행)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6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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