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자녀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아이코치’ 애플리케이션 등 3종이 포함된 ‘T청소년 안심팩’을 무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안심팩은 SK텔레콤이 기존에 내놓았던 ‘스마트아이코치’, ‘T청소년안심서비스’, ‘학교폭력지킴이’ 앱을 한데 묶은 것.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각각 가입절차를 거치면 공짜로 쓸 수 있다.
스마트아이코치(무료제공)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사전에 설정한 약속시간을 초과할 경우, 부모와 자녀에게 푸시(Push) 알림을 보내준다. 또 자녀의 유괴, 실종 등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녀의 위치 조회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에서 자녀 위치조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앱은 스마트아이코치가 처음이다.
SK텔레콤은 또 1일부터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1/10수준으로 인하해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없이 청소년안심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