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0% `직장 동료, 이성으로 느껴`.. 계기는?

  • 등록 2013-01-24 오후 12:36:00

    수정 2013-01-24 오후 12:36: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같이 일하는 동료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에이치알코리아(HRKOREA)는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과 직장인 347명을 대상으로 ‘직장 동료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0%가 ‘있다’고 답했다. 이성으로 느끼게 된 계기로는 응답자의 55.3%가 ‘선호하는 외모와 옷차림을 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일에 열중하는 모습(13.7%), 성실하고 좋은 성격(13.2%)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이성으로 느껴진 동료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잦은 대화를 통해 가까워진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상대방의 업무를 도와준다(18.7%), 상대방이 야근할 때 일부러 같이 야근한다(9.7%), 점심식사를 같이 한다(7.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 내에서 연애가 시작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비밀유지(32%)’로 나타났다. 이어 이별 후 처세(20.4%),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이나 외모에 신경 쓰지 못하고 출근 등 상대에게 보여주기 싫은 모습(18.2%), 주변동료들의 시선(15.8%), 공개된 후 회사 내 불합리한 상황(8.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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