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서는 냉매 가스를 압축해 회전시키는 냉장고의 핵심 부품이다.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냉장고의 `심장`으로 불린다.
대우일렉은 1994년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한 이후 1999년 2000만대, 2002년 3000만대, 2006년 4000만대, 2009년 5000만대를 넘어섰다.
백기호 대우일렉 냉기사업부장은 "일렉트로룩스, 산요 등 유수의 가전업체들이 비용 문제 때문에 컴프레서 같은 핵심 부품 생산을 중단하는 상황에서도 독자생산 방식을 고수했다"면서 "30년이 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철옹성' 일본 뚫으려는 삼성..한류(韓流)에 길을 묻다 ☞`뿌리깊은 나무` 6월부터 삼성TV에서 3D로 본다 ☞코스피, 외국인 매물..장중 1800선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