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인사 영입.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조직의 내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는 외부에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영입된 전문 인력은 모두 2명이다. 포스코A&C 대표이사 사장에 이필훈 전 정림건축사무소 대표, 포스텍기술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최명주 전 GK파트너스 대표가 선임됐다.
규모 있는 설계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이 많아 포스코패밀리사가 참여할 건축물의 설계, 디자인 기술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업계 수주 1위 등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정동화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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