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울산 중질유분해공장 수소공정기계(PSA)에서 정비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제이콘 근로자 이모(42)씨가 숨지고 최모(49)씨 등 6명이 다쳤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사내 소방대를 급파해 불길이 다른 인화성 물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배관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수소공정기계 안에 차 있다가 밸브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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