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제휴카드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증권(003450)은 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증권과 우리은행 양사는 전략적 업무제휴의 첫 일환으로 `현대CMA-우리체크카드` 상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우리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증권회사와 은행간의 공동영역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본시장법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상품출시를 통해 고객들께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체크카드`를 출시한 상태로 전업 증권사와 업무제휴를 맺은 것은 현대증권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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