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6월 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태원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주택은 지난 4월 60억원(감정가)에 경매에 나왔으나 유찰됐고, 이후 감정가액보다 몸값을 낮춘 48억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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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인접하고,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했다. 고급 주거촌으로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등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지역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편 박나래는 경매 낙찰로 ‘월세살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의 갤러리 빌라에 거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빌리지는 박나래뿐 아니라 손담비, 강다니엘, 윤지성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빌라마다 보안 요원들이 배치돼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경의중앙 한남역과 3호선 옥수역, 6호선 한강진역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편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