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스터디센터', 28일 1호 성인전용 독서실 '신림고시촌센터' 오픈

  • 등록 2017-06-23 오전 10:35:37

    수정 2017-06-23 오전 10:35:3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 1위 ‘토즈 스터디센터’는 오는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토즈 스터디센터 1호 성인전용 독서실 ‘신림고시촌센터’를 오픈한다.

독서실은 전통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최대 고객인 시장. 그러나 최근 고시와 공시, 기업공채 등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을 비롯해 자기계발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이른바 ‘샐러던트’ 등 성인들이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즈 스터디센터 강서센터는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이용자 중 성인회원의 비중이 약 54%, 서울대입구역센터는 약 4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69%, 70% 상승했다고 밝혔다.

토즈 스터디센터 조희진 프랜차이즈 사업본부장은 “카페, 도서관 등을 주로 이용하던 성인들이 단기간 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꾸준히 찾고 있다”며 “토즈 스터디센터 역시 성인 고객들의 전용공간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상황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 신림동에 토즈 스터디센터 최초의 성인전용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78번째 지점이자 토즈 스터디센터 1호 성인전용 센터를 운영하게 된 신림고시촌센터 김제옥(49) 가맹점주는 “사회에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성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상의 학습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림고시촌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1개월 등록 시 3만원, 5개월 등록 시 20% 금액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전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사전 투어도 가능해 이용자들은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등록할 수 있다.

한편, 토즈 스터디센터는 고객의 학습성향 테스트를 통해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기반으로 한 개인의 학습유형에 최적화된 4가지 학습공간을 제공해 독서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 연말까지 400개 가맹점 구축, 향후 5년 내 전체 독서실 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독서실을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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