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 양천구 경남 함안군 아동·여성 안전망 최우수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 등록 2016-12-16 오전 10:49:27

    수정 2016-12-16 오전 10:49:2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인천시와 서울 양천구, 경남 함안군 등 3개 지자체가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전망을 잘 갖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 및 아동·여성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계다. 현재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총 243개 구성 운영 중이다.

우수기관은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점검지표에 따라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243개 지역연대가 1년간 추진한 실적을 심사한 결과 결정됐다.

그동안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한 ‘안전수호기사단’을 운영하며 여성·아동이 안전한 ‘안심드림(Dream) 인천 조성’을 추진해왔다. 서울 양천구는 민관 참여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에 대한 조사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LED 보안등기구 교체를 적극 추진했다. 경남 함안군은 자체 안전사업인 ‘마을 지킴이’와 연계해 성폭력· 가정폭력의 우려가 있는 아동·여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지역연대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는 △충청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부산여성회 △인천 YWCA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여성민우회 등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강은희 장관은“앞으로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지역 공동체 활동 및 우수 안전프로그램을 발굴·확산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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