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달 올레드 TV 판매량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10월 첫주에 올레드 TV 주간 판매량은 2000대에 육박하며 상반기 평균 주간판매량의 3배에 달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체험하는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올레드 TV 가격을 낮추면서 올레드 대중화에 집중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달에는 ‘LG TV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55형 풀HD 올레드 TV 가격을 319만원으로 지난달보다 20만원 낮췄다.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는 400만 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는 각각 299만원, 240만원이다. LG전자는 울트라HD TV의 가격을 최대 40% 낮추는 등 대형 화면으로 고해상도의 콘텐츠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하반기 들어서는 올레드 TV 라인업을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4.8mm 두께의 올레드 TV,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 등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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