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에 이른 만큼 중소기업들이 품질, 기술력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와 체질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저성장 기조 하에서 생존과 지속성장을 치열하고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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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나타나는 성과가 더디더라도 빅데이터 활용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허, 인적자본, 브랜드 등 지식기반자본에 투자해 창조와 혁신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도 중소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판로개척, 창조경제 구현을 적극 지원하고, 성장사다리 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에도 매진할 것”이라며 “통일경제 등 미래를 위한 민간차원의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도 “한국경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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