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사퇴의향없다.. 논문표절아냐”

  • 등록 2014-07-09 오전 11:55:55

    수정 2014-07-09 오전 11:55:55

[이데일리 박수익 조진영 기자]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 등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동시에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네(사퇴의사가 없다)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또 2002년 정교수 승진 논문 25페이지 중 8페이지가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는 유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된 점은 죄송스럽다”면서도 “일반적 내용이 들어간 것이고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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