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7%) 오른 527.1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1.3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525선까지 하락했지만 장막판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나타내면서 22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15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밖에 태산엘시디(036210)는 매각 추진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게임빌(063080)은 ‘트레인시티’ 게임이 첫 페이스북 게임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바른손(018700)은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뒤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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