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오늘(27일) 오전에 발표한 사망자 3명(26세 여성, 76세 여성, 84세 남성) 모두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로 공식 분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발표된 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국내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 결과, 이 여성은 확진판정을 받기 전인 입원 당일 바이러스성 뇌염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플루에 감염돼 `뇌염`을 진단받은 경우는 지난달 22일 사망한 40대 여성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26세의 여성은 평소 고위험요인이 없이 바이러스성 뇌염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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