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9만3780㎡인 이 택지는 60~85㎡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로 삼성건설 외에 진흥기업, 한라건설, 효성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택지사용일은 2011년 6월로, 아파트 분양 역시 그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높이 20층 아파트 총 173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건설 관계자는 "삼성건설이 택지지구 용지를 분양 받은 것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토지대금을 분양 전 68%만 납부하면 되고 85㎡ 이하 중소형아파트만 공급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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