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10월은 축제의 달

[노컷뉴스 제공] '200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강원도 속초시 전역에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깊어가는 설악산 단풍 속에 성대하게 개최된다.

또 '제43회 설악문화제'와 '제1회 속초젓갈축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시에 열리며, 이어 '2008년 강원과학축전'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돼 속초의 가을은 온통 축제의 물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과 건강의 만남'을 주제로, 척산온천지 일대와 청초호 유원지를 중심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엑스포장 특설무대에서 행정안전부 차관, 속초시장, 전국지방자치단체장, 온천경영인,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온천대축제 선포식,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축제는 온천발전포럼, 미스온천선발대회(11일 오후 6시), 온천가요제(12일 오후 6시), 온천수 체험이벤트 등으로 이어진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건강을 염원하는 국민적, 시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2008 온천대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척산온천장과 척산온천휴양촌, 파인리조트 가든스파, 한화워터피아 등 속초 온천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온천관광산업이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ㅣ 한국온천협회 02-720-5004, 속초시 관광과 033-639-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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