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200억불 기념 음악회 개최

  • 등록 2008-02-13 오후 2:12:48

    수정 2008-02-13 오후 2:12:48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지난해 수주 2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회는 오는 1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본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음악회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청계천 지역에 들릴 수 있도록 대형 스피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로마 교황청 소속의 ‘루도비코 비토리아 (Ludovico Vitoria)’
음악학교의 교수로 제직중인 강우영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또 주요 출연진이 이탈리아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어 정통 클래식 성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음악회 아이디어는 내가 직접 냈다" 며 "음악회 개최로 음악과 조선산업, 예술과 과학이 하모니를 이루듯이 사용자와 근로자,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이 조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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