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부산 공연 시작!

~7월21일 부산 드림씨어터
  • 등록 2024-07-04 오전 10:42:34

    수정 2024-07-04 오전 10:42:34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부산공연이 개막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디어 에반 핸슨이 이날부터 21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1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극은 토니어워즈, 그래미어워즈 등 유수 시상식에서 26개 부문을 석권했다. 서울 공연에서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상기한다. 이 가운데 끊임없이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해야 한다는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전한다.

디어 에반 핸슨에는 ‘에반 핸슨’ 역 김성규, 박강현, 임규형과 ‘하이디 핸슨’ 역 김선영, 신영숙, ‘코너 머피’ 역 강지혜, 홍서영, ‘래리 머피’ 역 장현성, 윤석원, ‘신시아 머피’ 역 안시하, 한유란, ‘재러드’ 역 조용휘, ‘알라나’ 역 이다정, 염희진, 스윙에는 장경원, 임민영, 김강진, 박찬양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페이북,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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