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세아시멘트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아세아시멘트(183190)는 전거래일 대비 6.58% 오른 1만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트 올해부터 내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전날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주당 30원 이상의 중간배당을 실시 예정이며, 결산배당도 추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17일 이미 공시한 50억원을 포함해 올해 연간 120억원의 자사주 매입도 실시한다. 내년에도 1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아울러 올해 공시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내년에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공시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역시 오는 2025년에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