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시민·경찰, 안전하고 평화로운 집회 지켜달라"

"서울시는 명예혁명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등록 2016-11-25 오전 10:20:59

    수정 2016-11-25 오전 10:20:59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15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26일) 도심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지난 집회처럼 내일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집회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서울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집회는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명예로운 행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우리 국민이 만들어나가는 명예혁명이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만명이 넘게 모인 집회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시민은 위대한 시민의식을 갖고 있다”며 내일 집회에서도 다시 한번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보여줄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서울의 주인도 국민이고 서울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일 불가피한 경우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도 고려할 예정이며 지하철 출입구 계단, 난간, 환기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증편 운행한다. 시는 집회 현장 주변 건물의 협조를 얻고 이동 화장실을 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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