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문화행사도 풍성해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 다양한 행사 마련해
  • 등록 2016-09-11 오후 4:39:32

    수정 2016-09-11 오후 4:39:3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초대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서초문인협회는 서초백일장을 개최하고 소설가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문학특강을 연다. 서초백일장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수상자들에겐 총 300만원 상금을 준다. 서울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공모는 운문과 산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운문은 A4용지 1매 시 1편, 산문은 200자 원고지 12매 이내 작품이면 각각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30일까지 서초문인협회로 우편이나 이메일(poet7031@naver.com)로 내면 된다.

김홍신 소설가 초청 강연은 ‘인생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26일 오후 5시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서초미술협회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청년 작가 발굴지원을 목표로 한 ‘제1회 서리풀 아트포아트(ART for ART)’ 공모전 1차 선정 우수작 59점을 전시한다. 평면부문(한국화, 서양화, 판화)과 입체부문(조각, 공예) 전국 20~30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최종 우수작은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 500만원 등 상금과 서초미술협회 청년작가 입회자격이 주어진다.

서초연극협회는 27~29일 3일간 서초동 소극장 씨어터 송에서 서리풀 연극제를 선보인다. 코믹 판소리 공연인 ‘바투(27~28일 오후 6시)’와 박정자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29일 오후 1시)’이 무대에 오른다.

바투는 무능한 형사와 도둑이 서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극이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 여섯 번째 임금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가 이승을 떠나며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1인극(모노드라마)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리풀 페스티벌은 구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깝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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