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대표 건설 CEO와 안전체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서 안전보건리더 회의 진행
  • 등록 2015-02-25 오전 10:24:32

    수정 2015-02-25 오전 10:24:3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수현 현대건설(000720) 사장, 박영식 대우건설(047040) 사장, 임병용 GS건설(006360) 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40개 건설사 대표들이 건설현장 안전체험에 나섰다.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열린 ‘건설산업 안전보건리더 회의’에서 이들은 안전대에 매달려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의 추락 상황 등을 재현하며 기초 안전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특히 바닥과 지붕 등에 일정 크기로 뚫어 놓은 개구부 추락사고를 직접 재현하면서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실제 작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시설 설치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산업현장 사고사망만인율은 1.34로 전년보다 33.3% 줄었다. 사고성 중대재해 사망자도 392명으로 전년보다 115명(22.7%) 감소했다. 정부는 대표적인 산재유발 산업인 건설산재를 줄이기 위해 일용근로자 기초안전보건교육을 17만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추락재해예방 시설지원금도 100억원 더 늘려 산재 감소세가 지속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기권 장관은 건설업체 CEO들에게 “사망사고 예방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달라”며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기권(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이영순(왼쪽)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정수현(오른쪽) 현대건설 사장과 함께 밸드식 안전대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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