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봤니?]해물볶음·생선조림용 양념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최근 ‘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과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 등 해물양념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물양념장 2종은 10가지 이상의 양념을 황금 비율로 버무려 추가 양념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3가지 합성첨가물을 빼 해물요리에 건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생선조림 양념은 갈치, 고등어, 조기, 삼치 등의 조림용 양념장으로 국내산 무, 매실 등 안전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생선조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돼지고기 김치찜, 무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해물볶음용 양념은 오징어, 낙지, 쭈꾸미 등의 해산물 볶음용 양념장으로 국내산 굴농축액과 마늘 등을 사용한 제품이다. 떡볶이, 가지볶음, 더덕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680원이다.

CJ제일제당 측은 “해물양념장 2종은 집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어하지만 비린내 제거 때문에 수산물을 요리하기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30~50대 주부 813명을 대상으로 생선조림 취식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생선조림을 좋아하지만 자주 요리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주된 이유는 비린내 제거를 꼽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에 집중하고 제철 해물에 맞춘 레시피 등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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