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035420)은 이날 오후 4시께 최휘영 NHN 대표와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고위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NHN측이 이날 오전 11시 늦게 컨퍼런스콜을 한다고 통보했으나 어떤 내용이 오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NHN측도 "오후 4시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는 것은 맞으나 무슨 내용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콜에서는 `NHN 지주사 전환`이나 메머드급 인수합병(M&A) 관련 내용 등 경영상 중요한 내용이 오갈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들어 `지주사 전환설`이 무성하게 나오는 상황이라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관련, NHN은 지난달 5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경영적 검토와 고민하고 있으며 지주사 전환도 그중 하나"라며 "지주사 문제는 현재 어떤 것이 결정됐거나 추진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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