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1.06%)과 금호생명(+0.52%)이 각각 62만원, 1만9350원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반면 동양생명(2만2250원)이 3.68% 추가하락했으며, 미래에셋생명(-1.33%)도 2만5950원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생보사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장외 삼성계열주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광주전자(7100원)는 하락전환해 3.4%로 장외 삼성계열주중 하락율이 가장 높았으며, 삼성SDS(5만9000원)와 삼성네트웍스(6500원)도 각각 0.42%, 0.76% 내렸다. 서울통신기술(3만500원), 시큐아이닷컴(1만250원), 삼성전자서비스(6300원)는 가격변화 없이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과 현대카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북측 강경대응에 대북사업 중단위기에 놓인 현대아산(2만1000원)은 2.44% 오르며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금일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의 방북으로 금강산 사건 해결 노력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1만3150원)는 닷세째 이어진 관망세를 뚫고 3.54%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1만2000원 후반대에서 거북이 행보를 보인 현대카드는 약 한달만에 1만3000원대 재진입 했다.
건설주에서도 상승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동아건설(+5.88%)은 1만800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 동안 9.09%의 상승율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0.51%)도 이틀째 이어진 상승세로 9만8000원을 회복했다.
이 외에 SK텔레시스(-8.06%)와 티유미디어(-6.67%), 농수산홈쇼핑(-4.11%), 현대삼호중공업(-3.38%)등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시장관망이 우세한 가운데 승인 종목들 간에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신용인증 서비스 전문업체인 이크레더블(2만1500원)이 3.61% 오른 반면 전자부품제조업체인 마이크로컨텍솔루션(3250원)과 네트워크장비 개발업체인 유비쿼스(1만4000원)가 각각 4.41%, 1.41%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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