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필립스LCD(034220)가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처방에 나섰다.
LG필립스LCD는 4일 파주공장에 `마음사랑상담실`을 열고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파주공장 마음사랑상담실과 새롭게 단장한 구미 공장의 마음사랑상담실에서는 전문 상담사와 1대1로 상담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담실뿐만 아니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음사랑상담실은 LG필립스LCD 임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고민상담뿐만 아니라 인성 및 적성 탐색 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파주 마음사랑상담실은 개인과 집단, 심리 기능별로 상담 공간을 분리하는 한편, 업무 공간과는 분리된 느낌을 갖고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편안한 느낌의 파스텔 톤 벽지를 사용하고 밝은 실내조명을 설치했다.
또 상담실 내에 음악을 청취하면서 간단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형성,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LPL은 이날 파주공장 마음사랑상담실 개설을 기념해 권영수 사장과 변재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 ▲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사진 왼쪽 두번째)와 변재환 노조위원장(왼쪽 세번째)이 파주공장에서 마음사랑상담실 오픈행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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