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버스 화재…고교생 등 21명 대피

  • 등록 2024-12-18 오전 9:51:48

    수정 2024-12-18 오전 10:10: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8일 오전 8시7분께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버스 차체가 모두 불에 타고, 내부에 탑승해있던 동해 북평고 재학생 18명과 교사 등 21명이 대피했다.

이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통제하고 화재가 난 버스를 견인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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