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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5일 대구 수성대에서 ‘제12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 숲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들이 실천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4개의 주제별 강연과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인기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은 “탄소중립 유아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도 축사를 통해 “숲은 훌륭한 교실이자 선생님”이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자연을 배우고 느끼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