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8호실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탄탄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며, 대전 전 지역을 통하는 도안대로가 맞닿아 있다. 흥도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유성중, 도안중·고, 대전체중·고 등도 가깝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남부에 위치하며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있다. 아산배방신도시와 함께 지방 유일의 2기신도시라는 희소성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지구는 1~3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생태호수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추는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도 진행중이다.
사업이 가장 빠른 도안지구 1단계(약 616만㎡)는 2010년부터 입주가 진행됐다. 계획된 공급 규모는 2만4000여 가구며, 현재 막바지 주거·상업시설 공급이 한창이다. 2단계 사업(약 300만㎡)은 2-1지구(아이파크 시티)가 올해 입주하며, 2-2·3·5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친수구역도 2개 블록(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트리풀시티)에서 아파트 공급을 마쳤다. 향후 3단계(약 309만㎡) 추진 계획도 잡혀 있어 정주환경은 꾸준히 개선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도안은 같은 2기신도시면서 수도권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판교, 광교처럼 자족형 신도시라는 강점이 있다”며 “추가적인 개발이 진행되면 지역 가치가 더 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대전 핵심 주거축도 둔산동 일대에서 도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