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제원탁회의,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 중"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 라디오 인터뷰
"손혜원 사법부 판결 전 얘기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 등록 2019-06-20 오전 10:36:29

    수정 2019-06-20 오전 10:36:29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경제원탁회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이 같이 전한 뒤 “다만 국회가 정상화되고 나서 논의하는게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관훈토론회에서 ‘선 국회정상화, 후 원탁회의 논의’ 를 밝힌 바 있다.

이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민주당에서 탈당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사법부의 판결을 통해서 상세한 내용이 밝혀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면서 “사법부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9일 손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는 정청래 전 의원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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