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이런 경우는 대부분 지역구 민원 관련 예산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안에는 결과가 안 나왔던 걸 국회 논의과정에서 넣어달라는 경우는 있다. 그런 다양한 목소리를 통한 의견전달을 넘어갈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도 “(막판 쪽지예산은) 누가 힘이 있느냐 없느냐 왜곡이 됐니 이런 논의가 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예산안의 마지막 숫자를 조정하는 예산안심사소위에 대해서는 “그 쪽지예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서 “다들(국회의원들) 그걸 한번 해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총선용 SOC 미끼예산 앞에는 여야가 없었다
☞ 예산정국 어김없이 찾아온 '지역구 미끼예산'
☞ 野 시·도 교육위원장들 "누리과정 예산심의 거부"
☞ 국정화 논란에 국회 예산심사 나흘째 멈췄다
☞ 野 4대강 예산 어찌할꼬···與 “증액 가닥”
☞ 확정고시 코앞···국정교과서에 꽉막힌 예산안심사
☞ 김성태 “野, 4대강 활용 가뭄대책 예산논의 동참해야”
☞ 국민이 뽑은 예산 살펴보니…소방관 처우 개선 등 16건 선정
☞ 최경환 “4대강 물활용 예산 반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