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번 모바일 통합검색 개편 적용 전에도 12월 한달 동안 세차례에 걸쳐 ‘버킷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제 사용성을 진단하고, 이용자 요구를 수렴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켰다. 버킷테스는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버전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테스트로 네이버는 지난 달 8~10일, 19~22일, 24~25일 세 차례에 걸쳐 버킷테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짐작할 수 있게(IN IDENTIFY) △읽기 쉽게(IN READABILITY) △기능중심으로(IN FUNCTION) △수학적으로(IN SYSTEMATIC) △경험이 이어지게(IN EXPERIENCE) 등의 검색 디자인 철학인 ‘인 디자인(in Design)’의 5대 원칙에 따라 통합검색 서비스의 UI를 개편했다.
이와 함께 원하는 정보에 더해 이용자들이 추가적으로 찾는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해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이용자들은 정확한 위치 정보를 검색결과 내에서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더욱 간결해진 형태의 검색결과 구성으로 보다 쾌적하게 검색결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개편 이전의 화면을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이전 버전으로 보기’ 기능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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