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첫 청소년 요금제 출시..포인트가 쏙

  • 등록 2013-09-17 오후 3:18:51

    수정 2013-09-17 오후 9:30: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대표 변동식)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이 통화, 문자, 데이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해 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를 17일 출시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으며, 기본요금의 10%를 CJ원(CJ ONE)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CJ 원포인트로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CGV나 뚜레쥬르, 콜드스톤, 빕스 등 CJ원카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1만 9000원~4만 2000원인 ‘헬로LTE 청소년윙 19, 24, 34, 42’ 4가지. 청소년 요금제에만 적용되는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기본 제공윙에서 고객들은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와이파이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와이파이는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는 요금제별로 300M~1.5G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데이터를 다 사용한 후 차감되는 데이터 차감 요율은 1MB당 20.48윙이다. 음성이나 영상통화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청소년 요금제는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일 경우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 중에서도 이에 해당한다면 요금제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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