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입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GE, 지멘스 등 해외 발전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한진중공업에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 보조기기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Power BG장)은 "발전 기자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발전 기자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영업력을 강화했다"면서 "올해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내외에서 보일러, 터빈, 성능개선 등 발전 기자재 업 분야 수주가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그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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