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강세..기름값 낮춰도 마진이 더 커

  • 등록 2011-01-24 오후 2:06:52

    수정 2011-01-24 오후 2:06:52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정유업체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름값 원가 공개 논란에도 불구, 정제마진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오후 1시55분 현재 S-Oil(010950)은 전일대비 4.27% 오르며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S-Oil은 장중 한때 9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GS(078930)도 전일대비 4.18% 상승한 7만73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3.56%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Oil은 올 2분기 온산공장 신규설비가 본격가동되면서 파라자일렌(PX) 마진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공장확장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조4000억원을의 순현금유출이 발생해왔지만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순유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에 대해서는 "등경유 중심의 정제마진 확대와 고도화설비 확대로 GS칼텍스의 가치상승을 주목할 만하며 GS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 20% 늘어난 9074억원, 8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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