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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시세정보 제공업체인 켈리 블루 북(KBB)이 조사한 중고차 가치 평가에서 폭스바겐과 혼다 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큐라 등 독일과 일본 자동차 업체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5년 후 중고차 시장에서 차값의 48.1%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BMW가 45.6%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고, 아큐라(45.4%)와 혼다(45.2%), 포르쉐(44.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30.4%를 얻는 데 그친 기아자동차(000270)는 꼴지에서 두번째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일본 스즈키 자동차가 27.6%로 가장 값을 못받을 브랜드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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