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심위 회계검사 내달초로 연장

앞서 일주일 연장한 데 이어 재연장
통신발전기금 보조금 사업 대해 검사
  • 등록 2023-07-26 오전 11:18:26

    수정 2023-07-26 오전 11:18:26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회계검사를 한번 더 연장했다. 내달 4일까지 검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심위 회계검사를 8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2018~2023년 방심위 방송통신발전기금 보조금 사업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까지였던 검사 일정을 2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는데, 이번 연장으로 다음달 4일까지로 늘었다.

이번 재연장된 회계검사에는 방통위 감사팀 5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방통위의 방심위 회계검사는 5년 만이다. 정연주 방심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근태와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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