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올해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을 27일 발표했다. 1164개사를 조사한 결과다.
코스닥 상장사 CEO의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집계됐다. 50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40대(21.7%), 60대(19.7%)가 뒤를 이었다.
계열은 이공계(45.8%) 비중이 상경계열(36.8%)이나 인문사회계열(9.4%)보다 높았다.
성별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여성 CEO도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3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사외이사의 경우 교수(29.95) 출신이 가장 많았고 일반기업(27.0%), 법조계(12.9%), 회계·세무(11.2%), 금융기관(10.7%), 유관기관(5.1%), 언론인(1.9%)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