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A의 대당 가격은 3억6000만 달러(4370억 원)으로, 미국도 연습기 8대를 포함해 195대 밖에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
F-22A는 적 레이더망을 피하는 스텔스 능력과 초음속 비행을 하는 수퍼크루즈 능력, 250㎞ 밖의 적을 탐지하는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를 갖추면서 현존하는 모든 전투기를 압도했다.
미국이 F-22A 4대를 이날 한반도에 전개하는 것은 남북관계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수뇌부를 언제든지 타격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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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지난달 10일 한반도에 B-52 장거리폭격기를 전개하고 지난 16일 핵추진 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시켰다.
또 다음달 실시하는 키리졸브·독수리 한미 연합훈련에 핵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를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폭격기 B-2를 한반도에 전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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