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파트너들이 기존 부분 유료화 모델과 별도로 모바일 광고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카카오게임 AD+(애드플러스)’를 런칭한 것이다.
일단 카카오는 파트너(게임 개발사)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개발한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자사 게임에 설치한 파트너와 광고 수익을 일정 비율로 배분한다.
‘카카오게임 AD+(애드플러스)’ 파트너에게는 기존 단일화된 수수료율이 아닌 차등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월 게임 유료화 모델 매출액을 기준으로 3천만 원 이하는 수수료 0%, 3천만 원 초과~1억 원 이하는 14%, 1억 원 초과시 기존대로 21%의 수수료를 차등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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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바일 산업을 위해 플랫폼 입점 수수료 없이 퍼블리싱 비용만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카톡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자사 서비스 내 게임 전용 광고 확대, 카카오톡 게임탭 신설, 인게임(In-Game) 광고 플랫폼 제공 등 카카오게임에 최적화된 일일사용자(DAU) 1000만 트래픽의 마케팅 채널 확보로 파트너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카카오 게임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파트너와 이용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 모바일 게임 산업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소셜 기반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 게임’과 카카오 게임 이용자와 파트너들을 위한 게임 유통채널인‘ 카카오게임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