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 만들기’라는 명분으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총력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당 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국민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로 한 것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고 긍정의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라며 “올해를 역사 바로 세우기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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