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어촌관광 활성화 정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 어촌체험마을 운영지도자(어촌계장, 사무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워크숍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어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해 왔다.
올해 워크숍은 어업인의 생활터전인 어촌마을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관광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외 ‘어촌관광 활성화’, ‘6차 산업화를 통한 명품어촌 개발’, ‘어촌체험마을 운영 평가와 등급제’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어촌 건설과 어촌관광 현장에 필요한 정책 및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