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5월중 3종의 LTE 전용폰을 선보인다. 3종 모두 퀄컴사의 원칩 솔루션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반응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시간은 길어진 프리미엄폰이다.
퀄컴 원칩은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전력소모가 적다.
10일 KT는 11일 팬택의 `베가레이서2`(IM-A830K)를 시작으로 5월 중 LG전자 `옵티머스 LTE Ⅱ`(LG-F160K),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SHV-E170K)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단말기 팬네임이 확정되지 않은 신규 스마트폰(SHV-E170K)은 갤러시S3의 국내 출시에 앞서 선보이는 LTE 전용 단말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HV-E170K`는 4.3인치 슈퍼아몰레드 qHD(960×540)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후면에는 500만화소, 전면에는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무게는 126그램(g)에 불과하다. 갤럭시넥서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번째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운영체제를 탑재한 단말기다.
KT는 5월 중 삼성전자의 3G 듀얼폴더 프리미엄 피쳐폰(SHW-A350K), 6월에는 KT테크의 LTE 스마트폰(KM-E100)을 출시하는 등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신 LTE 3총사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20만명의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스마트폰 박스 안에 함께 포장되어 제공되며, 올레닷컴(
www.olleh.com) 액세서리 샵에서 구매 시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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