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1'이 수여하는 '최고 휴대폰상(Best Mobile Device)'과 '올해의 휴대폰 업체상(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MWC 2011은 전세계 1300여개 통신 관련 업체가 참가해 현존하는 최고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경연장. 이번 전시회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 선정위원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휴대폰 업체상’과 '최고 휴대폰상' 은 말 그대로 한해 최고의 휴대폰을 만든 회사와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블루블랙폰(SGH-D500)', 2007년 '울트라에디션 12.9(SGH-D900)'의 휴대폰으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의 휴대폰 업체상' 부문에는 삼성전자, LG전자(066570), 애플, HTC, 림 등 5개 업체가 최종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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